경북도, 사회적기업-취약계층 잇는‘일자리 웰컴데이’ 개최

권태인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7 20: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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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통합 전략사업 첫 행사... 사회적기업 41개사·유관기관 참여-
- 직무 이해부터 현장 적응까지… 경북형 노동통합 모델 본격 운영 -
[부자동네타임즈=권태인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포항 형산아트홀에서‘일의 문턱을 낮추는 경북 사회적기업 기반 노동통합 모델’ 일자리 웰컴데이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2026년 고용노동부 전략사업별 지역생태계 활성화 사업(노동통합 분야)’의 첫 공식 행사로 사회적기업과 취업취약계층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기반 노동통합 생태계를 구축하는 자리이다.

노동통합 전략사업은 직업계고 학생, 신중년, 고령자,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을 지역 기반 중간노동시장(ILM)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직업계고 학생,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과 ①돌봄·생활통합 ②공공서비스·시설관리 ③로컬푸드 ④교육·문화·관광 4대 업종 사회적기업 41개사, 일자리·고용 관련 유관기관 6개소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업종별 웰컴 세션에서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직무와 일터를 직접 살펴보고 기업과 소통하며 개인 맞춤형 일자리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참여자는 ▲맞춤형 직무교육(10시간) ▲1대1 현장 선배(버디) 매칭 ▲사회적기업 취업 연계 및 4대 보험 가입 ▲입사 후 고용유지 프로그램 등 취업 전·후 단계별 지원을 받는다. 단순한 취업 연계를 넘어 입사 이후 적응과 장기근속까지 지원하는 온보딩(Onboarding) 체계 운영으로 안정적인 노동시장 안착을 지원한다.

참여기업 41개사에는 기업당 최대 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취업자 교육, 컨설팅, 근로환경 개선 등에 활용돼 사회적기업의 고용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도내 55개 직업계고 미취업자 21.6%(전국 20.8% 대비 0.8%↑) / 취업자 46.1% 타 시도 취업

한편 노동통합 모델 기반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취업취약계층과 사회적기업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추가 모집한다.

도는 노동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현장 운영성과와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경북형 노동통합 모델 고도화를 통한 고용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일자리 웰컴데이는 사회적기업과 취업취약계층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일자리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 취업취약계층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경북형 노동통합 생태계를 구축해 사람과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고용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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