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위원장은 전문에서 "나는 귀국의 산서성에서 탄광 가스 폭발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고 총서기동지와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문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총서기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의 영도 밑에 중국인민이 피해의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며 유가족들이 슬픔을 이겨내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위로했다.
위문 전문은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 1면에도 실렸다.
다만 앞서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낸 위문 전문에 '우리 인민은 형제적인 로씨야 인민이 당한 불행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라거나 '우리 인민은 언제나 러시아 인민과 함께 있을 것'과 같은 양국 국민 간 강한 연대나 공감을 드러내는 표현은 없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산시성 창즈시의 한 석탄 광산 지하갱도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사고 당시 갱도에는 247명이 작업 중이었다.
창즈시는 전날 기준으로 82명이 숨지고 128명이 다쳤으며 2명은 실종 상태라고 발표했다.
최근 베이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북핵 문제를 논의한 시 주석은 이르면 이달 말~다음달 초 방북해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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