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 출범 첫해 국비사업 선정…5년 최대 4억원 국비 확보 발판
- 아동·청소년 지역 특화 문화예술교육 기반 구축…정규거점기관 도약 추진

[부자동네타임즈=이병도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 출연기관인 용산문화재단(이사장 임형주)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꿈의 예술단(무용단)' 예비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재단 출범 첫해 거둔 성과로, 향후 정규거점기관으로 전환될 경우 5년간 최대 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꿈의 예술단'은 아동·청소년이 예술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전국에서는 무용단을 기준으로 현재 37개 거점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교향악단(오케스트라)과 무용단, 극단, 방송(스튜디오) 등과 같이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용산문화재단은 올해 국비 1,400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을 거점으로 무용감독 선발과 시범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자문, 우수기관 견학 등을 추진하며 정규거점기관 전환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규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면 1~3년 차에는 연간 1억 원, 4~5년 차에는 연간 최대 5,000만 원 등 5년간 최대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용산만의 특색을 담은 무용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사업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기회를 넓히는 것은 물론, 사회·문화적 취약계층 참여를 확대해 문화예술을 통한 성장과 지역 문화 향유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재단 출범 첫해 뜻깊은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용산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예비거점기관 선정을 계기로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 앞으로 꿈의 예술단 정규거점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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