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환경정책 간담회…(사)환경관리사총연합회, 자원순환·환경교육 협력방안 제안

김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4 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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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자원순환점빵 현장 확인 후 충남도 관련 부서와 협력방안 검토하기로

     사진 (사)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직접 촬영)

 

(사)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가 충청남도에 자원순환 활성화와 환경교육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제안하고, 지역 현장 중심의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추진과 관련 제도화를 위한 협력 필요성을 건의했다

 

(사)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 이종현 총회장과 김종록 수석부총재, 이광묵 충남권 총재, 최행수 기획이사는 8월 14일(금) 충남도청을 방문해 김민수 비서실장과 면담하고 충남지역 환경정책과 자원순환 활성화와 환경교육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는 청양지회가 주민 주도로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원순환점빵을 지역 기반의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모델로 소개했으며, 충청남도는 다음 주 현장 실사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확인한 뒤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행정과 민간의 역량을 연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현 총회장은 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와 충청남도가 지역 환경문제 해결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 현장에서 즉시 추진 가능한 실천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중기적으로 충남도 예산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하며 ▲장기적으로는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환경정책과 제도로 발전시키는 3단계 협력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주민참여형 자원순환교육을 확대하고, 분리배출·재사용·재활용 등 환경교육을 일상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종록 수석부총재는 충청남도와 환경관리사총연합회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검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최행수 기획이사는 충남도의 환경 관련 위원회 및 정책 논의 과정에서 환경 분야 전문성을 갖춘 환경관리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광묵 충남권 총재는 충남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환경교육 인적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민수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은 우선 청양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자원순환점빵 현장을 실사한 뒤 충남도 관련 담당 부서와 협의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오는 10월 예정된 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 전국 워크숍과 관련해 청양군 소재 환경교육시설 활용 가능성도 검토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는 이번 충남도와의 면담을 계기로 청양군 자원순환점빵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순환교육 모델을 만들고, 이를 충남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현 총회장은 “자원순환은 행정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지역 주민과 환경관리사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생활 속 자원순환교육을 만들어 충남을 대한민국 대표 자원순환·환경교육 지역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는 앞으로 충남도 및 시·군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자원순환점빵 활성화 ▲주민참여형 환경교육 ▲환경관리사 활용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정책 제도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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